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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美대북대표 “北,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최근 평양에서 진행된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 “북한 측이 예전과 비교해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정동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들과 면담하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건 대표는 2박 3일간의 방북 기간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당국자들과 두루 접촉했으며,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났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비건 대표와 김 대표가 추가 실무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것도 이런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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