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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유나이티드항공·WSJ 컴퓨터 이상…해킹 아닌듯

8일(현지시간) 오전 비슷한 시간대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유나이티드항공,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컴퓨터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해 미국 수사 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섰다.

초동 조사결과 해킹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례적으로 주요 시설에서 동시다발로 오류가 발생함에 따라 미 국토안보부(DHS)는 상호 연관성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컴퓨터 이상은 이날 오전 9시 직전 유나이티드항공에서 가장 먼저 발생했고, 이후 유나이티드항공의 문제점이 해결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11시30분께 NYSE와 WSJ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내부 기술적 문제로 주식 거래를 일시 정지했다”면서 “이른 시간 안에 추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NYSE는 이어 트위터 글을 통해 “해킹은 아니다”고 공지했다.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부터 정지됐다.

그러나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기술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거래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과 미 재무부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CNBC 방송은 당국의 수사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스위스 은행인 UBS 관계자는 “오늘 장이 열리기 전에도 일부 기술적 문제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NYSE와 함께 WSJ의 홈페이지도 비슷한 시간대부터 원인 모를 이유로 작동이 중단됐으나 약 두 시간가량 후 시스템이 정상화됐다.

WSJ 측은 오후 트위터를 통해 “시스템이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 연방항공청(FAA)은 오전 9시 직전 유나이티드항공 컴퓨터의 자동화 시스템에 이상이 발견돼 곧바로 미국 내 모든 여객기의 이륙을 금지했다.

FAA는 이어 유나이티드항공이 자동화 시스템 오류를 해결한 뒤 이륙을 다시 허가했다.

여객기 운항이 중단됐던 기간은 한 시간이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나와 있던 한 승객은 AP 통신에 “오전 10시께 탑승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고 전했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컴퓨터 이상과 관련, “네트워크 연결 문제”라고 해명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6월 초에도 컴퓨터 이상으로 40여 분간 여객기 이륙이 일시 중단된 적이 있다.

제이 존슨 국토안보부 장관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이번 컴퓨터 이상 문제와 관련해 CNN 방송에 “악의적 행위(해킹)의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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