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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아카데미, 임권택·봉준호·최민식·송강호 회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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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인 5명 첫 회원 위촉…’오스카상’ 투표권 미국 최고 영화상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영화감독 임권택·봉준호, 배우 최민식·송강호, 애니메이션 캐릭터 전문가 김삼진 등 5명을 신입 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했다.

한국 영화인들이 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 영화계의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황수진 영화진흥위 로스앤젤레스(LA) 사무소장은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가 올해 신규 회원 322명을 선발키로 하고 위촉장을 보냈다”면서 “이 가운데 한국 영화인 5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황 소장은 “아카데미 측은 그동안 가입하는 신입 회원을 선발하기 위해 정밀한 내부 심사를 거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카데미 측은 임권택 감독을 비롯한 한국 영화인 5명에게 회원 위촉 수락 요청 이메일을 보냈다”면서 “회원 위촉을 수락하는 서명을 보내면 정식 아카데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아카데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아카데미 수상작품들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한국 영화 입상 가능성도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황 소장은 “지난 3년 전부터 미국 아카데미 회원에 한국 영화인들을 가입시키려는 프로젝트를 해왔다”면서 “이번에 아카데미 측에서 신규 회원 중 5명을 한국 영화인으로 위촉한 것은 한국 영화계의 위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카데미 회원이 되려면 기존 회원 2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추천을 받은 지원자들은 아카데미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아카데미는 매년 3월 신입 회원을 선발하며, 지난해에는 271명이 신입회원으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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